[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 심사원으로 최종 합류한다.
27일 '슈퍼스타K 2' 제작진에 따르면 박진영은 이승철·엄정화·윤종신과 함께 8월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될 최종 예선격인 슈퍼위크부터 도전자들의 심사를 맡는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슈퍼스타K 2'는 슈퍼위크 심사위원 네 명 중 박진영을 제외한 세 사람을 미리 공개한 바 있다.
'슈퍼위크'는 전국 8개 도시와 미국 예선을 통과한 도전자들 중 '슈퍼스타K2' 최종 10명의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치르는 본선 무대다.
'슈퍼스타K2'김용범 CP는 박진영 섭외 이유에 대해 "박진영은 원더걸스, 2PM에 이어 올해 걸그룹 미스에이까지 성공적으로 데뷔 시키며 기획력을 이미 인정 받았다"며 "특히 직접 프로듀셔한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100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프로듀셔로서의 능력까지 입증해 냈다. '슈퍼스타K 2' 가 올해 처음 LA 해외 예선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오디션으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점이라 박진영을 심사위원으로 섭외했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2' 심사위원 네 사람 가운데 이승철과 윤종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슈퍼스타K' 본선 무대의 심사를 맡게 돼 의미를 더했다.
엄정화는 '배반의 장미'·'포이즌'·'페스티벌' 등 여러 히트곡으로 가요계 댄스 여가수로서 한 획을 그은 점이 높이 평가돼 '슈퍼스타K2' 여자 심사위원으로 최종 발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는 가수 이효리가 여자가수로는 유일하게 '슈퍼스타K'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슈퍼스타K2'는 첫 지역 예선이 열렸던 대전 지역과 가장 많은 오디션 응시자들이 몰렸던 서울 지역 예선 일부 현장이 공개됐다.
이번 오디션 현장에는 '철이와 미애' 출신 신철 조카와 배우 남규리 친남동생이 서울 오디션에 응시에 눈길을 끌었다.
또 인순이, 김종국, MC몽 등이 대전 지역 심사위원을, 이승철, 이하늘, 백지영 등이 서울 지역 오디션 응시생들의 심사를 맡아 매서운 심사평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서인국·길학미 등을 발굴해 화제를 모은 '슈퍼스타K'는 시즌2에서 약 135만 명이 지원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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